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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6.17 12:10

강한 자외선으로 생긴 색소병변, 빠른 치료로 대처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 되면서 피부는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고 있다. 적절한 자외선 노출은 비타민D 합성에 꼭 필요하지만 과도할 경우 피부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자극되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 병변을 유발할 수 있다.

▲ 리뉴피부과의원 이진웅 대표원장

이러한 색소병변은 얼굴을 칙칙하고 어둡게 만들고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범위가 확장되고 색이 짙어지는 등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에 조기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색소병변은 언뜻 보기에는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환자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생성 원인, 위치와 깊이, 진행상황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알맞은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색소병변 치료하는 시술로 레블라이트SI 토닝이 있다. 레블라이트SI는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해 색소병변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표피층부터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병변 깊이에 따른 맞춤 치료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치료 시 같은 에너지를 두 번으로 나눠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통증과 자극이 적다. 

리뉴피부과의원 이진웅 대표원장은 “색소병변의 경우에는 1회성 치료로 쉽게 개선이 되지 않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본인의 피부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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