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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4.16 07:56

서강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스크린 데뷔

꽃미남 외모의 미술 선생으로 출연 예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 중인 서강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서강준은 극중 여주인공 미영(신민아 분)의 미술학원 동료 후배이자 여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꽃미남 외모의 킹카 선생님 '준수'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풋풋한 20대 청년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서강준 ⓒ스타데일리뉴스

서강준은 “첫 영화라 정말 떨린다. 좋은 선배님,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많이 배우고 있다. 작품을 위해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서강준은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하늘재 살인사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완벽남 '국승현' 역을 연기하며 차세대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 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릴 예정으로 조정석, 신민아가 주연을 맡았고 윤정희, 라미란, 유하준, 이시언, 서강준, 서신애 등이 출연한다.

서강준은 현재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룸메이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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