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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6.10 18:45

스타강사 차길영, 6월 모의평가 해설강의 공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시행됐다. 6월 모평을 치른 학생들을 위해 차길영 수학강사는 2교시 수학영역에 대한 주요문항 해설강의를 세븐에듀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해설 강의는 공통과목(수학Ⅰ, 수학Ⅱ) 1번부터 22번 중 킬러문항이었던 15번, 21번, 22번과 선택과목인 미적분 23번부터 30번 중 킬러문항인 29번 문항을 차길영 강사만의 풀이법으로 공개했다.

차길영 강사는 “이번 6월 모의평가의 수학 영역의 난이도는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지만 준킬러 문항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져 문제 풀이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학 1등급컷 원점수는 확률과 통계 89점, 미적분 86점, 기하 87점으로 예상되고 2등급컷 원점수는 확률과 통계 81점, 미적분 77점, 기하 78점으로 예상된다. 공통과목에서 복잡한 계산보다는 수학적 개념을 이용하는 문항들이 주로 출제됐고 선택과목은 모두 전년도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고3 6월 모의평가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의 전범위와 확률과 통계는 확률, 미적분은 미분법, 기하는 평면벡터까지이다. 또 공통 과목은 22문항(수학Ⅰ, 수학Ⅱ 각 11문항), 선택 과목은 각 8문항(확률과 통계 8문항, 미적분 8문항, 기하 8문항)이 출제됐다. 

공통 과목인 수학Ⅰ, 수학Ⅱ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15번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이용하여 추론하는 문항, 20번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와 극소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21번 로그의 정의와 성질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22번 극한의 성질과 연속 조건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이다.

확률과 통계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9번 중복조합을 이용하여 함수의 개수를 세는 문항, 30번 조건부확률에 대한 문항이다.

미적분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9번 삼각함수의 극한의 도형을 활용하는 문항, 30번 방정식의 실근의 개수로 정의된 함수의 극한에 대한 문항이다.

기하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9번 두 포물선의 위치 관계를 이용하여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문항, 30번 평면벡터에서 조건을 만족시키는 벡터의 크기가 최대 또는 최소가 되도록 하는 상수의 값을 구하는 문항이다.

세븐에듀 관계자는 "수능 대비에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기출문제 반복 학습이다. 최근 3개년 기출문제를 마스터하는 것이 좋으며, 기출문제를 단순히 풀어보는 것이 아니라 세븐에듀 ‘수능적 발상’ 강의로 개념과 문제 풀이 접근법을 분석해 체화시켜야 한다. 또한 실전훈련이 중요하므로 ‘차길영 모의고사’로 시험시간에 맞게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공통 15번, 21번, 22번, 미적분 29번 문항 이외에 다른 문항에 대한 해설은 세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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