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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4.12 17:21

박정철 결혼 "7년을 기다려준 만큼 충실히 살아가겠다" 소감

8년 연하 항공사 승무원과 12일 결혼식 "프로포즈 하려다 실패해"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 출연 중인 배우 박정철이 7년간 사귄 여자 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정철은 12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그랜드볼룸에서 8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신부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 중이며 7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 12일 오후 결혼식을 올린 박정철 ⓒ스타데일리뉴스

박정철은 결혼식 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레스토랑에서 프로포즈를 하려 했는데 반지를 숨긴 것이 들통나서 프로포즈에 실패했다. 그 이후엔 하지 못했고 실패한 경험 때문에 신부에 대한 이벤트도 준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정철은 "7년을 기다려준 여자 친구에게 이제 뭔가를 해줬다는 느낌"이라면서 "오래 기다린만큼 실망시키지 않도록 충실히 할 것을 약속한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개그맨 김병만과 류담이 1부와 2부의 사회를 맡았고 아이비와 김범수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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