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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11년째 계속되고 있는 살균제 참사, 끝나지 않은 공포
2022년 05월 13일 (금) 0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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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SBS '뉴스토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3일,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또다시 한 명이 숨졌다. 그녀의 이름은 안은주(54).

안은주 씨는 배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역 생활을 마친 뒤에는 생활체육 코치로 일할 만큼 건강했지만, 2011년에 원인 미상 폐 질환으로 쓰러졌다. 나중에 드러난 원인은 가습기 살균제. 2007년부터 3년간 가습기를 쓰면서 사용했던 살균제가 문제였다. 두 번의 폐 이식 수술을 거치며 11년의 긴 투병 생활을 했지만, 생일 다음 날인 지난 3일 새벽, 끝내 숨을 거두었다.

대한민국 최악의 ‘화학 참사’,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터진 지 11년이 지났지만, 피해 보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올해 3월 말을 기준으로 가습기 살균제로 피해를 입었다고 관계 당국에 신고한 이들은 7,698명으로 집계된다. 이 중 공식 인정된 피해자만 해도 4,296명이다. 그 가운데 지난 3일 세상을 떠난 안은주 씨를 포함해 1,048명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

하지만, 살균제 참사 이후 11년 만에 나온 피해 구제 조정안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최대 9,240억 원으로 제시된 피해 보상금 가운데 60% 이상을 책임져야 할 옥시와 애경이 조정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피해자 단체들은 두 기업에 대해 전국적인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같은 화학 물질의 역습은 지금도 우리 곁에서 현재 진행형이라고 우려한다. 최근 독성학자들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많이 사용된 분무형 소독제의 성분 가운데 염화벤잘코늄(BKC),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 등에서 폐 세포에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 등을 내놓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8월, 벤잘코늄염화물이 포함된 스프레이 방식의 외용소독제 제조를 금지했고, 지난 2월엔 역시 벤잘코늄염화물이 들어있는 비강분무제에 대해 ‘기관지 경련 가능성’ 같은 위험 경고 문구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몰랐던 소비자들은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번주 SBS 뉴스토리는 11년째 계속되고 있는 ‘살균제 참사’의 현실과 또 다른 위험 요인들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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