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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5.12 09:29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 크루, 이경영 자금관리책 반도은행+최광일 JQ건설 정조준

▲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심기일전한 이준기 크루가 반격에 나선다.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 지난 방송에서는 김희우(이준기 분)와 조태섭(이경영 분)의 엎치락뒤치락 갈수록 쫄깃해지는 두뇌싸움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희우가 황진용(유동근 분)과 손잡고 정∙재계의 비리를 폭로하며 부조리한 정치판을 흔들었지만 조태섭은 오히려 자신에게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실세를 과시했다. 생각지 못한 조태섭의 공격이 있었지만 김희우 크루는 악을 척결하기 위한 2차전을 철저히 준비, 장일현(김형묵 분)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는 등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어겐마’ 측은 12일(목) 이준기 크루의 심기일전 반격을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하며 또다시 스펙터클한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준기와 정상훈(이민수 역)은 신문을 보고 있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굳은 표정이 심상치 않다. 이와 함께 이준기와 김철기(전석규 역)는 서로를 바라보며 다정하게 미소 짓고 있다. 단 하나의 목표, 정의 구현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이준기 크루의 다음 빅픽처는 무엇일지 나아가 이들의 치밀한 덫이 파란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 가운데 이준기 크루가 이경영과 최광일(김석훈 역) 카르텔에 균열을 낼 것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는 이준기가 권력의 심장부인 이경영 자택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의문의 서류를 건네는 이준기에게 이경영이 “원하는 게 뭔가?”라고 물어 두 사람 사이의 심상치 않은 거래가 있음을 예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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