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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5.11 12:01

임플란트, 오래 튼튼하게 쓰기 위한 방법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본인의 치아가 아무리 튼튼하더라도 나이가 들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 관리 소홀로 인한 구강 질환 등의 이유로 치아를 잃게 될 수 있다. 만약 치아를 상실한 후 치료를 미루게 된다면 주변 치아는 물론 전체적인 치열이 무너지는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 평촌 서울베스트치과의원 최준영 대표원장

최근 치과에서는 치아가 상실된 경우 잇몸뼈에 직접 식립하여 고정시키는 임플란트를 주로 선택하는 추세인데, 과거 브릿지나 틀니 등의 보철치료에 비해 고정력이 뛰어나고 저작기능이나 심미성 등 여러 부분이 우수한 것이 그 이유다.

또한 과거의 임플란트는 전신질환 환자나 고령의 노인의 경우 치료받기 어려웠지만, 현재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절개 없이 작음 홈만으로 임플란트를 정확하게 식립하는 ‘디지털 임플란트’를 통해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임플란트는 유착이 잘 되어야 오래가고 튼튼한데, 높은 수준의 임플란트 유착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치아 상태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오랜 임상기록을 보유하여 유착력이 높은 오스템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임플란트는 치과치료 중에서도 시술 과정이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정밀한 검진과 시술이 필요하다. 만약 정확한 위치에 심지 못하거나 골 유착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하는 등의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 보철물 탈락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평촌 서울베스트치과의원 최준영 대표원장(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은 “임플란트는 시술 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만약 관리에 소홀할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보철물 탈락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플란트는 정확함이 요구되고 어떻게 시술 계획을 세우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병원에 방문하기 전 정밀 진단이 가능한 디지털 장비를 보유하였는지, 임플란트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상주하였는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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