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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4.11 17:26

박시후, 일본 열도 공략 '순풍'…20여개 한류 잡지 표지모델 장식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박시후가 20여개에 달하는 일본 잡지 표지 모델로 나서며 일본 공략에 나섰다.

박시후는 올 한 해 동안 F to F, ENISHI, KNTV 가이드, 한류피아, CCC 오피셜 등 20여개에 달하는 한류 잡지들의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 후 팩토리 제공
표지 모델로 나선 박시후는 때로는 댄디한 정장수트 차림으로, 때로는 부드러운 니트 차림으로, 때로는 선글라스를 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각양각색 ‘20색 매력’을 과시하며 일본 열도를 들끓게 만들었던 터. 중국 대륙에서 ‘시후 열풍’을 터뜨리고 있는 박시후가 일본에서도 ‘한류스타’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서점가를 점령하는, 심상찮은 행보를 보이면서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이어갈 ‘차세대 한류스타’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박시후는 일본에서 방송된 ‘공주의 남자’와 ‘청담동 앨리스’가 일본 팬들의 폭풍 호응을 얻으면서 무서운 인기 급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박시후가 출연했던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일본에서 1년 동안 릴레이 상영됐는가 하면, 이와 관련 올해 발매된 '내가 살인범이다'의 DVD가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청담동 앨리스’의 DVD까지 발매될 예정. 일본을 달구고 있는 ‘시후 열풍’이 끊임없이 타오를 전망이다.

소속사 후 팩토리는 “‘청담동 앨리스’와 ‘공주의 남자’가 잇따라 방송된 후 일본 내에서 박시후에 대한 ‘러브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요란스럽지 않게, 내실 있는 모습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5일 중국에서 첫 주연을 맡은 영화 '향기' 제작발표회를 위해 중국을 방문, 북경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폭풍 인기를 과시했다. 중국을 들썩이게 만드는 인기를 증명한 박시후가 일본 내에서도 뜨거운 팬 심을 이끌어내면서 한중일을 넘나들며 펼쳐낼 박시후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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