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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5.06 16:36

와인 및 주류 NFT 투자 거래소 ‘뱅크오브와인’ 와인 NFT 민팅 성황리에 종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4월 8일, 4월 30일 양일간 진행된 국내 최초 와인 및 주류 NFT 투자 거래소 ‘뱅크오브와인’의 화이트리스트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총 31명의 화이트리스트 대상으로 오픈한 뱅크오브와인의 36개 NFT는 20초만에 민팅이 완료됐으며, 총 1억 110만원 규모다.

뱅크오브와인은 테크 스타트업 블링커스(대표 박상욱)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판매 가치가 높은 와인 및 주류를 투자 목적으로 거래하는 와인 투자 플랫폼이다. 금, 다이아몬드, S&P500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국내 주류법상 투자 목적으로 거래할 수 없었던 와인 투자 시장의 한계를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NFT로 해결한다.

블링커스는 와인의 소유권(인도청구권)을 실시간 거래할 수 있는 NFT 투자 거래소 내 마켓 플레이스 기술과 아카이빙 하고 싶은 추억을 MFT(Memory Fungible Token)토큰의 형태로 와인 라벨링을 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2년 2월 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은행청년창업권재단 디캠프 디데이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블링커스 관계자는 "금번 진행된 뱅크오브와인의 화이트리스트 NFT 민팅은 국내 최초 와인 NFT 민팅 사례다. 언제든지 NFT 오너가 원하는 시점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와인을 교환받을 수 있는 ‘현물 대응형 NFT’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앞으로 블링커스는 현물 대응형 NFT 시장이 이번 뱅크오브와인 사례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며, "블링커스 역시 주류를 시작으로 현실 세계에서 사람들이 가치를 두고 있는 다양한 재화의 물리적 고유성을 메타버스에 이식하고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블링커스 박상욱 대표이사는 “전 세계의 모든 주류 상품을 NFT를 통해 디지털 자산화를 진행할 것이며, 다가오는 Web 3.0 시대의 메타버스 세상속에서 뱅크오브와인의 주류 NFT가 가장 범용적인 동시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롯한 NFT 문화를 만들 것”이라는 목표를 전했다.

블링커스는 최근 한산소곡주와의 제휴를 통해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국내 전통주 NFT 세일즈 저변 확대를 준비중이며, 뱅크오브와인 NFT 오너들에게 1억원 규모의 하이엔드 주류 시음회 초청, 전통주 명인과의 네트워킹 세션 등 다양한 오프라인 독점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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