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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22.05.03 16:39

엔픽플 투자배급, TS나린시네마 제작 ‘제2회 장편상업영화 제작공모전’ 최종 6편 선정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엔픽플은 제2회 장편상업영화 제작공모전 최종 선정작 6편을 발표했다.

해당 공모전은 엔픽플이 투자배급, TS나린시네마가 제작을 맡아 진행하며 100분 내외 분량의 상업영화 소재의 순수 창작 작품으로 기성, 신인 감독 제한없이 지원 가능한 방식이다. 총 200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완성도, 독창성, 제작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6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 작품으로는 ‘달빛요정’(가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가제), ‘아내의 비밀’(가제), ‘우아한 여인’(가제), ‘자매들’(가제), ‘창신동 로맨스’(가제)이다. 수상작은 2022년 순차적으로 캐스팅과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엔픽플은 제작사 TS나린시네마와 함께 2020년 제1회 장편상업영화 제작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9편의 영화를 제작하여 주목받은 바 있다. 이 중 2편의 영화 ‘룸 쉐어링’(감독 이순성, 주연 나문희, 최우성)과 ‘폭로’(감독 홍용호, 주연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매진을 기록했으며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에는 제1회 단편영화 제작 공모 당선작 영화 ‘첫 출근’(감독 변정욱, 주연 임세미, 김뢰하)이 2021 할리우드 독립영화제 단편 드라마 부문에서 은상 수상을 통해 국제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관계자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최종까지 고심했던 공모전”이라며, “그간 공모전의 성과를 보이는 이 시점에서 앞으로 엔픽플과 TS나린시네마의 역할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장편상업영화 공모작 ‘룸 쉐어링’은 6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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