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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4.09 11:18

인교진 소이현 커플, 10월 4일 결혼 "양가 부모님 적극 추진"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 "소속사 식구로 만나 양측 부모들도 서로 친해"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인교진(34)ㆍ소이현(30) 커플이 10월 4일 결혼한다.

9일 인교진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소이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오늘 오전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인교진과 소이현이 오는 10월 4일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인교진 소이현 커플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

양측은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고 어린 시절 활동을 시작했기에 양가 부모님들도 서로 친하셔서 인교진씨 아버님이 '둘이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실 정도였다. 정식 교제 소식을 듣고 양가 부모님들이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어 "두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기 위해 결혼 소식을 정확하게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소이현이 드라마 '쓰리데이즈'를 마무리한 후 둘이 함께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년 지기이자 두 편의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지난 7일 "한 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교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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