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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4.09 07:03

버즈, 8년 만에 원년 멤버로 돌아온다

보컬 민경훈의 전역 이후 급물살... 올해 안에 음반 발매 예정

▲ 출처: 예전미디어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밴드 버즈가 8년 만에 원년 멤버 그대로 전격 재결합을 결정했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경훈, 신준기, 손성희, 윤우현, 김예준 등 버즈의 원년 멤버 5명이 재결합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들과 함께 할 회사 등도 곧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컬인 민경훈 또한 자신의 팬카페에 '버즈 재결합 1탄'이란 제목으로 "준기형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고 축가 준비하면서 5명 다 모여 합주도 하고 좋았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민경훈은 2일 "올해는 좋은 소식이 있는데 준기형도 결혼하고 ㅈㄱㅎ도 있고"라고 글을 올려 재결합 소식을 암시한 바 있다.

지난 2003년 데뷔하여 '어쩌면...',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2000년대 초중반 높은 인기를 누린 버즈는 민경훈의 솔로 선언 및 멤버들의 군 입대로 원년 멤버 체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지난해 말 보컬 민경훈이 원년 멤버 중 마지막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며 8년만의 재결합을 이뤄낸 버즈는 소속사가 정해지는 대로 본격적인 음반 작업에 돌입하여 올해 안에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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