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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4.14 15:06

모제림 사회공헌 '온(溫)택트' 2분기 대상자 선정 시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모제림(대표원장 황정욱)이 모발이식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온텍트 2분기 대상자를 모제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4일부터 상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모제림 황정욱 대표원장

이번 모발이식 대상자 모집은 모제림의 사회공헌(CSR)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상, 교통사고 등 갑작스러운 피부 손상에 따른 탈모로 힘들어하는 사람이나 경제적 부담 등 다양한 이유로 모발이식이 필요하지만 할 수 없는 이들에게 모발이식, 또는 상황에 따라 수염이식의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탈모로 사회에서 소외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자 지원에 제한은 없으며, 모발이식이 필요한 저소득층이나 콤플렉스로 고민인 사람, 화상 흉터, 구순구개열 흉터와 같은 외적 상처 등을 입어 치료가 힘든 사회 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제림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 인터뷰 및 선정 회의를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일반인들도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인들은 모제림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 후 각 지원자들의 사연을 영상을 시청하고 화상환자 응원 댓글 캠페인을 통해 “좋아요”와 응원의 댓글을 남기면 된다. 모제림은 “좋아요” 개당 10모, 응원 댓글 개당 20모의 모발을 기부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온(溫)택트' 캠페인을 통해 올해 1분기까지 2년간 총 5명의 화상 환자가 모제림을 통해 수술을 지원받았다. 모제림 측에 따르면 또한 총 721명이 '온(溫)택트'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기부 모수는 15,080모로 금액으로 환산 시 약 4천 만원에 달한다. 

황정욱 모제림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화상, 질병, 교통사고 등 다양한 이유로 모발이식이 필요한 분들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모제림은 앞으로도 국내 모발이식을 선도하며, 사회 취약계층에 재능기부 형태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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