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2.04.12 18:04

슈, 사기죄 무혐의 판결 이어 세입자 보증금 문제 해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걸그룹 S.E.S 출신 연예인 슈(본명 유수영)이 최근 TV조선에서 방영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자신에게 있었던 사기 혐의와 세입자 전세금 미반환 문제에 대한 그간의 이야기를 전했다.

사기혐의 피소, 본인 명의의 건물 세입자들의 전세금을 반환하지 못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그녀는 도박으로 인해 발생한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4년의 자숙기간 동안 친언니의 체육관과 지인의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해온 사실이 알려졌다.

자신의 잘못으로 불안해하는 세입자들을 걱정했던 슈는 주변에서 파산신청을 계속 권유했음에도 “세입자분들의 돈도 굉장히 소중한 거다. 파산은 절대 선택하고 싶지 않았다”며 부동산 계약자에게 자신의 이득없이 세입자분들만 책임져달라고 부탁하여 우여곡절 끝에 세입자 모두에게 변제함으로써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녀를 대신해 건물 임대를 관리했던 슈의 어머니는 “모든 게 우리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줬다. 세입자들에게 불만 하나도 안 가진다. 우리 애도 미안하게 생각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건 역시 검찰이 수사를 진행해 관련 혐의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받아 그간의 오해를 풀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