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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31 10:44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시타’ 뉴 제로웨이스트 행보 지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화 '어벤져스의 ‘호크아이’로 알려진 헐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Jeremy Renner)가 SNS를 통해 퍼스널 케어 기업 ‘시타(SIITA)’의 뉴 제로웨이스트에 지지를 표명했다.

시타는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어떠한 폐기물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지구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제로웨이스트라고 생각해 플라스틱 제품의 완전 생분해가 가능한 대규모 자체 시설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았다.

▲ 제레미 레너

시타의 이러한 행보는 ‘블룸버그(Bloomberg)’와 ‘아이비타임즈(IBTimes)’ 등 미국 언론에 환경문제 해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보도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지난 2019년 플라스틱 상품의 생산을 전면 중단했고, 지난해 9월에는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제품의 완전 생분해가 가능한 대규모 자체 시설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시에 원료와 분해 시설, 미생물 등 모든 정보가 포함된 기술을 무료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타 관계자는 “100% 생분해되는 수지 원료로 제작된 시타의 모든 제품 패키지는 자체 분해 시스템을 통해 완전 분해된 뒤, 3개월 내 고품질의 퇴비로 재탄생해 지역 농가와 커뮤니티에 공급된다”라며 “시타에서 시작된 변화가 전 세계로 확산돼 범지구적인 뉴 제로웨이스트 물결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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