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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28 11:11

이마축소술 · 이마거상술 병행 시 주의사항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나이가 들면서 점차 피부의 탄력성이 약해지고 처지면서 주름이 생기는 노화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눈꺼풀이 처지면서 시야를 가리게 되면 눈을 크게 뜨기 위해서 치켜 뜨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이마에 힘이 들어가 이마에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이마에 깊은 주름이 생겼을 경우,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시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경우 이마거상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지앤지병원 한바른 원장

이마 거상술은 이마의 주름 개선과 노화로 인해 처진 눈썹으로 피곤하고 눈두덩이가 항상 부어있는 듯한 느낌을 개선하거나 안검하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노화로 인한 피곤한 인상을 개선하기 위해 상안검수술을 반복하는 경우에는 눈썹과 눈 사이의 피부를 보존하지 못해 강하고 사나운 인상이 될 수도 있는데, 이마거상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최근에 이마거상술은 2030, 소위 MZ세대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데, 이마의 주름개선보다는 잦은 쌍커풀 수술로 인한 사나운 인상 개선, 눈썹하수로 인해서 발생하는 눈두덩의 무거운 느낌과 낮은 쌍커풀 라인의 개선을 위해서 수술을 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다만 이마의 주름이 펴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마가 넓어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마축소술을 병행하면 이마가 넓어지는 부작용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마축소술이란 모발과 이마의 경계인 헤어라인을 따라 흉터가 눈에 띄지 않도록 절개를 가하며 두피를 당겨 고정하여 이마의 면적을 줄인 후 봉합하는 수술 방법이다. 헤어라인을 통해 절개를 진행하기 때문에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고, 수술 후 즉각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앤지병원 한바른 원장은 “수술을 계획할 때는 이마와 눈꺼풀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수술시 과교정, 피부를 당기는 느낌, 이마의 감각 이상 등의 부작용에 주의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축소는 지양해야 하고,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의 진단 하에 적합한 디자인을 적용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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