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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12 08:58

연세본사랑병원, 파라아이스하키팀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체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연세본사랑병원은 지난 11월 23일 ‘대한 장애인 아이스하키 협회’와 의료서비스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의료서비스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계 패럴림픽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권세광병원장 외 병원관계자와 파라아이스하키팀 한민수감독, 이준용선수, 박정배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에게 연세본사랑병원에서 관련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파라아이스하키팀과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 등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권세광 병원장은 “이번 대회에 앞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시 치료를 위한 전문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선전과 그동안 땀방울을 흘려온 만큼 값진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스포츠재활센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본사랑병원은 패럴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한 장애인 아이스하키 협회’와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병원 임직원들은 11일 준결승전에서 파라아이스하키팀이 캐나다를 상대로 선전한 것에 대해 전 직원이 응원으로 답했다.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권을 확보한 대한민국 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준결승전의 아쉬움과 함께 12일 오전9시에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파라아이스하키팀이 선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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