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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11 18:18

피부 탄력 저하 개선 도움 에너젯리프팅, 점검사항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시간이 흐를수록 피부는 점차 탄력을 잃어간다. 이로 인해 주름이 생기고 이에 에너젯리프팅 등 관련 시술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

에너젯리프팅은 진피층에 공기압과 활성화합물 전달을 통해 피부 리프팅를 얻기 위한 시술로 피부탄력과 보습에 영향을 줘 진피 리모델링에 도움을 준다.

▲ 바롬의원 고강영 원장

포도당이 진피층에 도달해 의도적인 상처를 내 진피층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고 표피에는 흉터 없이 처진 피부 개선에 보탬이 된다.

에너젯시술은 평균 20~30분 정도 소요되고 통증이 거의 없으면서 시술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화상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지만, 주사피부염이나 안면홍조 등 병력이 있거나 열감을 다소 느끼는 피부라면 의료진과의 상담과 피부진단 후 시술 가능여부를 판단하고 계획해야 한다.

바롬의원 강남점 고강영 원장은 “에너젯은 얇은 피부의 목주름이나 흉터제거에도 적용되는 시술로, 여드름흉터나 긁힌 흉터, 오래된 흉터제거에도 적합하게 쓰이고, 성형수술로 인한 흉터나 패인흉터 등에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에너젯 리프팅시술의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정품확인이 중요하다. 모방 기기가 아닌 정품 에너젯을 이용해야 하고 피부타입에 따른 섬세한 시술도 필요하고, 다른 시술과 복합적으로 사용할 때는 의료진의 피부진단 후 그에 맞는 시술이 병행되도록 해야 한다. 예로, 피부가 얇은 타입이라면 냉각시스템으로 표피를 보호하는 퍼펙트리프팅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고강영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시술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한 구체적인 상담과 면밀한 피부진단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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