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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2.03.07 14:55

송혜교, 강원-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 위해 1억 원 기부

▲ 송혜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송혜교가 강원,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송혜교가 3월 6일(일), 강원‧경북 지역 산불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송혜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성금이 피해 주민과 현장 긴급구호 인력 등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송혜교가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는 산불이 시작된 직후부터 3월 6일(일)까지 직원과 봉사원 등 867명(누적)이 투입되어, 이재민 쉘터 127동(누적)과 삼성과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제작된 긴급구호품 700개(누적)를 지원했다. 또한, 롯데, 우리금융지주, 농협, KB, 신한금융지주, 삼성, BNK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동급식차량 8대를 이용하여 5일(토) 조식부터 6일(일) 석식까지 전국에서 총 17,925명(누적)의 이재민과 산불진화대원 등에게 급식을 지원해 산불 진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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