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은 플랫폼의 파생상품 거래량이 2022년 2월 28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한 86억 9,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비트겟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거래량 측면에서도 세계 5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의 상당한 성장은 비트겟의 글로벌 시장의 급속한 확장과 유벤투스FC, 갈라타사라이SK, PGL 및 팀 스피릿을 포함한 주요 축구 팀 및 e스포츠 조직과의 파트너십에 따른 사용자 기반의 자연스러운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비트겟 관계자는 "지난 12개월 동안 비트겟은 사용자 기반 또한 전 세계적으로 110만 명에서 200만 명으로 성장했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원클릭 카피트레이드의 주요 기능은 거래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여전히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또한 "거래소에는 171개의 거래 쌍이 포함되어 있어 작년 기준 성장을 더욱 촉진했다"고 전했다. 

비트겟 CEO인 샌드라 루(Sandra Lou)는 “12개월 만에 이러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것은 비트겟 패밀리의 헌신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역동적인 투자 옵션을 소개하고 전 세계에서 커뮤니티를 계속 성장시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트겟은 최근 암호화폐 지갑인 비트킵과 함께 런치패드를 출시했다. 이 최신 플랫폼 출시는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여 암호화폐 생태계를 더욱 지원하고 DeFi 및 NFT 시장에 대한 비트겟의 공식 확장을 의미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