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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4.02 20:25

이진욱, HB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윌엔터 이적 가능성 커

HB "서로의 발전을 위해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 공식 입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진욱이 HB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윌엔터테인먼트로 옮길 가능성이 커졌다.

HB엔터테인먼트는 2일 "HB와 이진욱은 지난 2005년 전속 계약 체결 후 10여년간 파트너를 넘어선 동반자로 호흡을 맞췄다"면서 "함께 한 시간이 길다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의 발전을 위해 재계약을 안 하기로 마무리지었고 HB 역시 이진욱이 앞으로 더욱 좋은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응원의 박수를 보내려한다"고 밝혔다.

▲ HB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진욱 ⓒ스타데일리뉴스

이로써 이진욱은 공식적으로 HB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이보영, 류수영 등이 소속된 윌엔터테인먼트가 이진욱과 최종 계약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윌엔터 측은 "긍정적으로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밝혀 이진욱이 윌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이진욱은 올해 영화 '수상한 그녀'에 출연했고 영화 '표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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