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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2.26 09:02

정수리탈모, 비절개 모발이식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정수리와 가르마 부위에서 시작되는 탈모는 점차적으로 면적이 넓어지면서 두피가 비어 보이게 된다. 때문에 탈모 부위를 부분적으로 가리기 어려워서 가발을 착용하거나, 헤어증모술, 혹은 모자를 쓰는 경우가 많다. 

▲ 참닥터의원 김주용 원장

현재까지 탈모의 근본적인 개선은 모발이식이 유일하다. 모발이식수술은 유전적으로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나 측두부의 모낭을 채취해 탈모로 인해 두피가 비쳐 보이는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로 탈모에 가장 확실한 개선책으로 알려져 있다.

정수리 및 가르마 부위는 머리카락의 방향이 회오리 형태이며 모발이식 시 이식 모발은 기존 모발의 패턴 형태를 따라야 한다. 또한 확산형 탈모의 성격을 띠는 정수리, 가르마 부위의 모발이식 시 얇아진 머리카락 사이로 이식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머리카락의 손상이 없는 정확한 밀도보강의 이식 개념이 도입되어야 한다.

정수리와 가르마 탈모의 면적이 넓은 경우, 이식에 많은 모 수가 필요할 수 있다. 이때 후두부에서 채취 가능한 모낭 및 모발 수에 대한 정확한 진료가 필요하다. 더불어 최소 모낭으로 최대 모 수를 채취하는 기술력은 같은 후두부 면적에서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참닥터의원의 김주용 원장은 “정수리, 가르마 탈모로 인한 모발이식 시 주변 모발의 방향, 각도, 깊이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기존 모에 대한 훼손이 없는 고밀도 이식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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