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이중현)이 2월에는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이 지나자 ‘봄과 잘 어울리는 남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0일간 성인 남녀 1,740명을 대상으로 ‘봄과 잘 어울리는 남녀 연예인’에 대한 설문 결과, 현재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서 주인공 이시우 역을 맡은 송강이 34.2%를 얻어 남자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이어, 방탕소년단 지민이 3.1%의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랭크됐다. 3위에는 역시 방탄소년단 정국이 14.3%로 올랐고, 4위는 14.1%를 차지한 강다니엘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 박재정, 박보검과 장범준, 남주혁 등 쟁쟁한 남자 연예인들이 거론됐다.

‘봄과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위’에는 무려 44.5%의 지지를 얻은 아이유가 차지했다. 아이유는 ‘봄 안녕 봄’ 등 봄내음을 물씬 풍기는 노래들을 많이 부른 게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2위에는 19%를 차지한 한소희가, 3위와 4위에는 각각 수지(17.5%)와 블랙핑크 제니(16.2%)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고아라, 신민아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언급됐다.

에듀윌 관계자는 “매달 다양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영하를 웃도는 날씨지만,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남녀 연예인’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