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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문화
  • 입력 2011.07.12 21:46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인스타그램’ 한국인 돌풍

 
전세계 가입자수가 500만명을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한국의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작품(http://web.stagram.com/n/icontvkr)이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으며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2010년 케빈 시스트롬(Kevin Systrom), 마이크 크리에거(Mike Krieger) 2명의 스탠포드 학생들이 만든 아이폰 기반의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누적 등록 사진 개수 1억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하루 평균 896,000개의 사진이 등록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소셜미디어의 두 공룡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전세계인들이 직접 촬영한 다양한 사진들을 스마트폰에서 쉽게 살펴 볼 수가 있는 동시에 다양한 댓글도 남길 수 있으며 세계인들이 공개 발행한 사진들에는 마치 사진 경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준높은 작품들이 수두룩하다. 

인스타그램에서 최고의 팔로워수를 확보한 세계적인 사진작가는 대략 15명 정도로 이들은 평균 4만명에서 5만명 정도의 고정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전세계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에게 찬사를 한몸에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이명훈 씨의 팔로워는 이미 6천 명이 넘어섰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발돋움하고 있는 이명훈 씨가 확보한 팔로워수는 인스타그램 국내 이용자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이명훈 사진작가는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그 안에 제 영혼이 담겨있는 것 같아서 더욱 더 사랑과 열정적인 마음으로 찍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 주소 : http://web.stagram.com/n/icon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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