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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22.02.14 17:30

이순재 주연 ‘그대를 사랑합니다’, 영화 NFT로 다시 만난다

▲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NFT로 다시 만난다.

이순재, 故윤소정, 김수미, 故송재호 주연의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NFT 발행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채널옥트 측은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권리자 ‘더포스웨이브’와 영화 본편의 NFT 발행 권리 위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강풀의 웹툰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영상화한 영화로 2011년 개봉 당시 174만 관객을 동원하며 원작을 뛰어넘는 수작으로 호평을 모았다. 또한 주연 배우 이순재는 중국 영화제인 ‘금계백화장영화제’에서 국제경쟁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금까지 영화 NFT가 ‘제너러티브 아트’, ‘굿즈’ 등의 형태로 발행된 것과는 달리 영화 본편 NFT로 발행될 예정이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NFT 발행은 NFT 발행을 통한 마케팅 효과, 팬덤 확장에 집중했던 영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구매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영구히 소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투자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작품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그간 재개봉 요청이 많았던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새롭게 NFT 형태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기존의 영화 팬덤에서 나아가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옥트 측은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NFT 발행을 시작으로 NFT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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