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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2.13 09:58

여드름 흉터, 레이저 치료 시 주의 할 점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깨끗한 피부는 밝고 호감 가는 이미지를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얼굴에는 각종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는 피부를 망칠 뿐 아니라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 아이러브피부과의원 이상민 원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여드름이다. 특히 여드름은 다른 피부 질환에 비해 흉터를 남기기 쉬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흔하게 발생하다 보니 손으로 짜거나 터뜨리는 등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같은 흉터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통해 제거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때 켈로이드 성향이거나 깊이 패인 흉터가 여러 군데 남아있다면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치료법으로는 바르는 약, 먹는 약, 알라딘 필링, 레이저 치료 등이 있다. 개인별 증상이나 피부 타입 등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진다. 그중 레이저를 이용해 조기에 치료를 진행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여드름으로 인한 붉은 자국은 루메니스나 VLS레이저를, 잦은 재발로 인한 검붉은색 색소침착은 레이저 토닝과 같은 미백레이저를 적용한다. 패인 흉터의 경우 흉터 부위에만 저통증 레이저를 집중적으로 타겟하는 방법을 적용해볼 수 있다.

다만 높은 만족도를 위해 맞춤식으로 진행돼야 하는 만큼 흉터 치료를 중점으로 하는 피부과 등 관련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 후 제거를 결정해야 한다. 간단한 시술이라고 해서 무분별하게 진행하다가는 색소침착, 기미, 멍 등이 오래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도움말: 아이러브피부과의원 이상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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