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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2.03 16:17

치료 기간 단축 도움 '원데이 임플란트', 잇몸뼈 상태부터 파악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자연치아 대체를 기대할 수 있고 심미성이 뛰어난 시술 중 하나인 임플란트는 초기에 고가의 치료 비용과 낯선 시술방식에 대한 거부감 등으로 대중적이지 못했지만 현재는 의료기술 발전과 더불어 노년층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등으로 비용적인 부담이 많이 줄어들면서 대중화된 치료로 자리 잡았다.

▲ 바로편한치과의원 박시역 원장

하지만 발치부터 임플란트 식립, 최종 보철물까지 기간이 오래 걸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 치료를 미루거나 주저하는 환자들이 많은 것이 실상이다. 

임플란트는 발치 후 잇몸뼈의 충분한 회복 기간을 거쳐 식립이 이뤄지고 이후 잇몸뼈와 임플란트의 유착 기간을 거쳐 최종 보철물이 올라가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대략 4~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 회복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치료였지만 최근에는 하루 만에 발치부터 임플란트 식립, 임시 보철물 장착까지 기대할 수 있는 원데이 임플란트 방법이 시술되고 있다.

원데이 임플란트 시술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임플란트가 아니라 ‘즉시식립 or 즉시부하임플란트’를 말하며 발치 직후에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하기 때문에 치료 기간 단축과 동시에 일상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고양시 바로편한치과의원 박시역 원장은 “원데이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뼈 상태에 따라서 누구나 시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시술에 앞서 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의료진의 노하우가 특히 중요하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 여러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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