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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1.25 14:58

라식라섹 부작용, 인공지능(A.I.) 안저 검사로 조기 발견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하늘안과의원은 인공지능 A.I. 안저검사 프로그램인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 사회 고령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실명 유발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실명 유발 질환은 특별한 증상이나 통증이 없어 초기에 발견률이 낮아 정기적인 검진을 받지 않는다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뷰노메드 펀더스 안저 인공지능(A.I.) 검사는 이와 같은 실명 유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라식·라섹과 같은 시력 교정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미리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다.

안저 인공지능(A.I.) 검사는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눈 뒷부분의 망막 시신경, 망막혈관 등을 촬영해 약 10만장 이상의 축적된 망막 검사 영상을 분석, 12개의 이상 안저 이상 유무와 비정상 병변을 제시해 의료진의 안저 진단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2020년 4월 식약처 승인을 받은 뷰노메드 펀더스 A.I. 판독 기술은 안과 학회지인 'Ophthalmology'에 소개되기도 했다. 

하늘안과의원 이창건 대표원장은 "새롭게 도입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안구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작용 예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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