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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1.17 09:29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박은태, 네이버 나우 ‘커튼콜’ 출연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박은태 (NC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박은태가 오늘(17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 ‘커튼콜’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커튼콜’은 뮤지컬 스타를 초대해 뮤지컬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브 토크쇼다. 

배우 강성진과 민영기, 오종혁이 호스트로 나서는 ‘커튼콜’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네이버 앱에서 라이브 쇼로 진행된다.

이날 박은태는 초연부터 네 번째 시즌까지 빠짐없이 무대 위에 오르게 한 ‘프랑켄슈타인’만의 매력부터, 인간 박은태로서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전망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박은태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와 ‘괴물’ 1인 2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드라마틱한 서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초연부터 네 번째 시즌까지 작품의 주역이다.

박은태가 맡은 '앙리 뒤프레'는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스위스 제네바 출신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인물이며, '괴물'은 '빅터'의 피조물로, '앙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자신을 창조한 '빅터'에게 거부당한 후 복수를 도모하는 존재다.

박은태가 출연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박은태 외 민우혁, 전동석, 규현,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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