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부산 서울 지온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원의 김준호 원장이 지난 29일(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헌혈증 80매와 소정의 성금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준호 원장은 2009년부터 10년 이상 꾸준히 헌혈해 왔으며 2018년에는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

김준호 원장은 “서울대학병원에서 근무할 당시 많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접했기에 당사자가 느끼는 고통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라며 “미약하지만 소아암 환우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나음소아암센터는 부산, 경남지역의 소아암환아, 가족들의 경제적, 심리적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 쉼터 또한 운영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헌혈증 및 성금은 소아함 환우들의 치료와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