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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3.27 16:33

'바이오맨 핑크' 마키노 미치코, 지금은 일 매출 5,200만원 사장님

활동 2년 만에 자신의 그라비아 화보 본 아버지 분노로 은퇴

▲ 출처: TV아사히 '초전자 바이오맨'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네티즌 사이에서 90년대 초반 '바이오맨'에서 '핑크5' 역할을 맡았던 일본 배우 마키노 미치코가 화제다.

1964년 사이타마현 출생인 마키노 미치코는 짓센여자대학 재학 시절 '미스짓센'에 선발된 것을 계기로 모델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1984년 '초전자 바이오맨'의 '핑크5' 카츠라기 히카루역을 맡아 데뷔하게 된다.

▲ 마키노 마치코의 그라비아 화보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그후 리포터, 가수 등의 활동을 이어가다 그라비아 모델로까지 영역을 넓혔는데, 자신이 찍은 그라비아 잡지를 본 부친의 격노로 활동 2년 만인 22세때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그후 샐러리맨이었던 현재의 남편과 25세의 나이로 결혼을 했다.

세계 최대 수산시장인 츠키지 시장에 위치한 80년 전통의 츠쿠다니(해산물을 설탕과 미림으로 절인 일본전통음식) 가게를 남편과 함께 물려받은 마키노는 어획량 감소로 인한 원가 상승 등 많은 경영난을 겪었지만 현재는 하루 매출이 500만 엔(한화 약 5,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 출처: 마키노 미치코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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