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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2.08 14:07

도박문제 인식개선 앞장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올해의 광고PR 수상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직무대행 공봉석, 이하 센터)가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한 2021 올해의 광고PR상 정부공공부문광고 부문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광고PR상은 우리나라 광고 및 PR을 전공하는 학자와 현업 실무자들로 구성된 전국 규모의 학회에서 선정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센터가 한국언론진흥재단, 제이레퍼토리, 로보트필름과 ‘범죄자조차 비웃는 도박’을 주제로 합심해 제작한 올해의 광고는 개인 PT를 받고, 차를 골라 타는 등 부유한 모습을 보이던 주인공(배우 신수항)이 사실은 성공한 사업가가 아닌 불법도박 운영자라는 반전을 선보인다.

국민들이 불법도박에 참여하면 불법도박 운영자만 돈을 벌게 되므로 불법도박에 원천적으로 참여하지 말자는 메시지가 잘 전달됐다.

전체 광고 영상은 센터 공식 유튜브 도박엔딩'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공봉석 원장 직무대행은 “2018년 올해의 정부광고상 수상에 이어 2021년 올해의 광고PR상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온라인 불법도박 참여자 수가 증가하고 참여 연령이 어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박문제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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