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기능을 잃거나 빠진 치아 대체에 도움을 주는 임플란트 치료가 국내에서 진행된 지 벌써 20~30년이 지났고 최근에는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임플란트는 시술 전 모의시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사람은 사람마다 치아와 잇몸, 구강내의 구조가 세세하게 다른데 이 때 3D구강 스캐너 장비로 내부 구조를 확인하고 3차원 입체영상으로 데이터화해 식립 위치의 오차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를 통해 비절개 시술이 적용될 경우 적은 통증과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줘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질환 환자들도 상황에 따라 시술이 가능할 수 있다.

다만, 치아 식립은 고난이도 수술임으로 시술 받기 전 반드시 해당 치과의 시스템과 담당 집도의의 경력을 잘 체크해서 신중히 결정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술 전 전문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환자들의 전 후 후기에 대한 확인, 수술 장비 및 청결에 대한 시스템은 잘 갖추어져 있는지, 식립 후 사후관리는 어떻게 케어 되는지 등을 확인해야 갑작스럽게 발생될 수 있는 부작용을 더 확실히 피할 수 있다.

대전퍼스트치과의원 정도윤 원장은 “치아 치료에 있어서 치료 가능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의 환경과 시기가 맞는다면 올바른 시점에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환자 자신의 정확한 상황파악, 집도의의 전문 수술 경력과 노하우, 수술 장비 등을 꼼꼼하게 확인 후 치료를 진행해야 안전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