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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1.29 17:31

가상인간 ‘로지(ROZY)’, 에듀윌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뽑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상인간 ‘로지(ROZY)’가 에듀윌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버추얼 인플루언서(가상 유명인)로 뽑혔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20~50대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 3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4%가 ‘로지(ROZY)’간 에듀윌과 잘 어울릴 것 같은 가상인간이라고 응답했다고 29일 밝혔다.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만든 가상인간으로, 신한라이프의 TV광고로 주목을 받았다.

뒤이어, 2위 한유아(25.8%), 3위 루시(20.1%), 4위 이마(16.9%) 순으로 나타났다. 2위에 이름을 올린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가 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과 협업해 선보인 가상인간이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만들었으며, 이마는 분홍색 단발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 일본에서 탄생한 가상인간이다.

그리고 요즘 세대들이 버추얼 인플루언서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매력적인 외모와 스타일’이 전체 참여자 중 절반이 넘는 56.3%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부터 4위까지의 이유는 30%대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2위 ‘사생활 논란이나 컨디션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서(35.9%), 3위 ‘고도화된 CG기술로 실제 사람같은 외모와 행동(34.8%), 4위 ‘시공간 제약 없이 활동의 범위가 넓어서(34.5%) 등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5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상인물 노출도가 높아져 이질감 감소(16.7%)’가 차지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 이르기까지 버추얼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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