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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1.18 16:36

중앙대, 대학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23일 개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학내 구성원들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혁신적인 기술사업화를 시도할 수 있는 대학 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앙대는 11월 23일 오후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B501호(우리은행 홀)에서 ‘대학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기업가정신 대담 ▲발제 ▲휴식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대담에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박희재 서울대 AI밸리 단장이 참여해 기업가정신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발제는 이미 회사를 창업해 성과를 거둔 바 있는 현직 기업인들이 맡았다. 박한수 지놈앤컴퍼니 대표(광주과학기술원 교수)와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이 발제를 맡아 창업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마지막 순서인 토크콘서트는 대담자와 발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에 관심이 있는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생중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창업한 교수·학생 창업가와 교내외 스타트업 관계자, 예비 창업가 등 창업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유형의 참석자들이 토크콘서트에 참가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특징은 일방적인 지식이나 경험을 전달하는 특강 형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 대담과 토크콘서트 전반에 참석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유 토론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은 일정 규모의 사전 신청 인원으로 제한한다. 다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행사 참석에는 제한이 없다. ‘기업가정신토크’를 검색해 유튜브 생중계에 참여하고 대화창을 통해 질문하면, 토크콘서트 참석자들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단순 창업을 뛰어넘어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항상 기회를 추구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는 것이 곧 기업가정신”이라며 “기업가정신을 대학 내에 널리 확산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더 많이 배출하는 계기가 될 토크콘서트에 창업과 기업가정신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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