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1.10 10:15

다니엘기도회,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 간증...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려라.”

▲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교회와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다니엘기도회 5일차, 지난 11월 5일 금요일에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가 간증을 전했다.

차길영 대표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과 EBS, 각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수학 스타강사이다. 

현재 극동방송에서 ‘차길영의 교육’ 칼럼을 진행하는 차 대표는 온라인 수학 강의 통해 세계적인 선교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독실한 크리스찬이다.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려라’라는 주제로 간증을 한 차 대표는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리면 반드시 열매가 열린다. 기대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한다. 시편 81편 10절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라는 구절이 있다. 동물의 왕국을 보면 새끼 새들이 어미새가 주는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린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입을 크게 벌려 자신들의 필요를 간절히 구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을 크게 열라고 하시고 크게 벌린 입으로 가득해서 채워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우리가 입을 크게 열면 열수록 많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풍성하게 하실 것이다. 그러니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려라. 반드시 열매가 열릴 것이다.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떻게 세상을 창조하셨는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인간의 도움이 필요 없으시지만 세상을 창조하실 때 인간의 도움이 필요하게끔 세상을 창조하셨다. 또한 하나님의 통치에 인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결정하셨다. 하나님의 통치에 참여하는 방법이 바로 기도이다. 기도는 우리에게 참정권과 발언권을 주신 것으로 크리스찬만의 특권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우리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하나가 되기 위해서 우리 안에 성령으로 들어오셨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 안에서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파스칼은 ‘하나님이 기도를 만드신 목적은 피조물에게 ‘어떤 일을 일으키는 존재’로서의 특권을 부여하시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했다.

▲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

하나님과 우리는 동역자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기도는 노동이기 때문에 우리는 노등을 매일 해야 한다. 기도의 씨를 뿌리면 싹이 나고 잎이 나고 꽃이 피고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차 대표는 인생의 가장 큰 실수는 젊었을 때 기도를 적게 했던 것이라 밝히며 청년들에게 열심히 기도할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또한 참석자들 앞에서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기도문을 소개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마쳤다.

다니엘기도회는 부흥회를 열기 어려운 교회들과 예배 실황을 공유하면서 한국과 세계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다. 올해는 1만 4천여 개 교회가 참여했으며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한다.

오는 11월 21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김은호 목사를 비롯해 미국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열 목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 시냇가푸른나무교회 신용백 목사, 가수 이수영 집사,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목사 등의 강사진이 출연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