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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1.04 11:00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 'KOMED 2021 지역의료분권포럼' 참석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필수의료 서비스의 부재로 많은 비수도권 시민들이 불편함을 안고 살아간다. 지역, 계층 분야를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하는 이러한 지역의료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불균형을 잡자는 취지로 지난 29일 ‘2021 지방의료분권포럼’이 막을 올렸다.

본 포럼에서는 ‘지역 보건 의료의 빅데이터 활용 현황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 보건 의료 데이터의 현 위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활용, 건보 빅데이터로 본 지역 보건 의료 실태, 부·울·경권 활용 방향을 언급했으며, 건강보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스마트 헬스 시티 분야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국내 BIG5 병원이 수도권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고 KTX 활성화 등 교통 접근도 향상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으로 수도권에 편중된 의료 서비스를 지적하고 있다.

휘림한방병원의 방선휘 병원장은 개최 첫날 부산지역 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KNN에서 주관한 ‘KOMED 2021 지역의료분권포럼’에 참석했다.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은 “의료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비수도권 지역 주민의 의료시스템 불균형이 심각해지는 점을 파악하고 모든 국민이 평등하고 건강한 삶을 누려야 한다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지역의료분권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을 지킬 수 있는 지방정부의 필수 기반”이라며 “본원 역시 장시간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민들이 양질의 의료 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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