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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손나은 종영 소감, "민정으로 만날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
2021년 10월 25일 (월) 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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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손나은이 '인간실격'을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 24일 종영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에서 민정 역을 맡아 활약한 손나은은 유쾌하면서도 위태로운 청춘의 모습을 매회 매력 있게 그려내며 사랑받았다.

손나은의 능청스러운 대사 처리와 섬세한 표정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이며 '민정 그 자체'라는 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극 후반부 민정이 가진 과거와 내면의 외로움이 드러남에 따라 폭넓은 감정선까지 선보인 그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드라마를 마치며 손나은은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민정이라는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고, 끝이라고 하니 아쉬운 마음도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민정'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라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그런 부분들을 잘 해내고 싶었다"며 "때로는 엉뚱해 보이지만 너무 가볍지는 않게 하려고 했던 것 같다. 민정이 왜 이런 말과 행동을 했을까 많이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인간실격' 속 빛났던 민정, 강재(류준열 분), 딱이(유수빈 분) 케미의 이유도 전했다. 손나은은 "현장에서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두 분이 많이 도와주셔서 더욱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그래서 보시기에 좀 더 좋은 케미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함께하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인간실격'과 '민정'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더했다.

한편 손나은은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 출연을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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