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는 20일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빵과 음료를 대접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다원문화복지재단 정보석 명예이사장과 노현태 이사는 유튜브 채널 ’두유노우 성북‘ 삼선동 편에 출연해 퀴즈 정답을 맞혀 받은 성북사랑상품권으로, 코로나19로 외롭고 지친 독거 어르신들을 초대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빵이 너무 맛있다. 집에서 답답하게 지내다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보석 명예 이사장과 노현태 이사는 “적은 인원만 모시게 되어 조금은 아쉽지만, 하루빨리 삼선실버복지센터에서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며 ”함께 오신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성북구청 어르신복지과 이주남 과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나와서 좋은 시간을 보내 뜻깊은 시간이었고, 노현태 강사와 삼선실버복지센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삼선실버복지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성북구 내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