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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1.10.20 10:32

윤영미, “뱃살 고민 있죠” 다이어트 시작

▲ 아나운서 윤영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아나운서 윤영미가 다이어트 전문 기업과 함께 체중감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20일 오전 SNS계정을 통해 "아나운서 경력이 37년인데 다이어트 경력이 40년. 이제 그만 끝내자!”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어 화려한 인생을 위해 체중조절에 나선다고 전했다.

그는 평소 말못한 고민도 이번 기회에 모두 말하겠다며 그동안 해온 체중감량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말했다. 특히 “방송에서는 보통 의상으로 커버를 하다 보니 사람들이 내가 살이 찐 걸 잘 모른다”라며 이제는 의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특히 감량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도 밝혔는데 여현수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고 자신도 건강하고 화려하게 변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60대의 나이에 다이어트를 왜 하냐는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 “나는 찬란한 60대를 보내고 싶다. 지금부터의 인생이 더 화려하고 행복할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건강하지 않으면 이 모든 게 물거품이 되기 때문에 나를 위한 투자 그리고 나의 더 멋진 내일을 위한 준비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며 “이번에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나와 같은 연령대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자신감을 얻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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