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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1.10.20 23:44

금송아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 힘내요!” 한복 입고 전통시장서 신곡 뮤비 촬영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금송아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 16일 댄스 트로트 신곡 ‘금송아지 몰고 왔어요’ 음원과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가 실제 전통시장 상인들이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발길이 줄어 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부의 상징 금송아지를 몰고 금송아가 찾아 온 콘셉트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경쾌 발랄한 멜로디로 흥겨움을 더한다.

파리만 쫓는 야채상인, 한숨 쉬는 정육점 주인, 손님 발길 뜸한 생선가게, 흥을 잃은 어묵 상인이 등장, 금송아는 이들에게 차례차례 노래를 불러주며 금송아지의 기운을 전달하며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복을 입고 깜짝 등장한 금송아의 응원을 받은 상인들은 양손에 금화가 가득하고 얼굴 한가득 미소를 머금는다. 흥을 되찾은 상인들은 금송아와 함께 신나게 춤을 추며, 꿈과 희망을 되찾는 뮤직비디오 전개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희망 한가득 싣고 행운 한보따리 올리고 / 금송아지에 가득 싣고 금송아가 찾아 왔어요 …… 바쁘다 바빠 손님이 몰려 돈이 쌓인다 / 바쁘다 바빠 일감이 몰려 통장에 쌓인다’라는 노랫말과 어울리는 영상을 담았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구리전통시장에서 촬영이 이루어진 가운데 실제 상인들이 촬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수 금송아, 배우 문혁, 나예린 등과 완벽하게 호흡을 맞췄다. 많은 상인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촬영에 참여한 것으로 제작 관계자는 밝혔다.

가수 금송아는 “촬영에 도움을 주신 상인분들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욕을 직접 확인할 있었다”며 “신곡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드리겠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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