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외톨이’(2009), ‘심장병’(2009), ‘주변인’(2010), ‘슬피 우는 새’(2013) 등의 히트곡으로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 차트를 석권했던 아웃사이더, ‘사랑의 바보’(2004), ‘잔소리’(2006), ‘내 사람입니다’(2006) 등의 히트곡으로 2000년대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을 책임지던 밴드 더 넛츠의 2기 보컬리스트 정이한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만남.   

올해 초 많은 사랑을 받았던 KCM x 아웃사이더의 ‘그냥 좋아’의 원곡 랩을 비롯해서 타 가수들에게 선물했던 아웃사이더의 4년 전 미발매 트랙들을 오리지널 버전으로 새롭게 공개한다.

누군가의 곡으로, 누군가의 곡에서 들려진 아웃사이더의 4년 전의 레트로한 감성에 화려한 기교와 독특한 음색보다는 곡을 이해하고 곡에 잘 묻어나는 보이스와 톤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몰입감을 만들어내는 보컬리스트 정이한의 감성이 더해져 2021년 10월, 새롭게 세상에 꺼내어진다. 

2016년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Become Stronger’ 이후 5년간의 오랜 공백 기간을 깨고 작년 12월 MBC ‘복면가왕’을 시작으로 ‘라디오스타’,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TV조선 ‘사랑의 콜센터’, ‘뽕숭아학당’ 등 다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최근 ‘SK 렌터카 다이렉트’, ‘가히(KAHI)’ C밤 광고 모델로 발탁, 제 2의 전성기를 준비하는 국가대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와 밴드 더 넛츠 보컬 출신으로 작년 초 MBC ‘복면가왕’에 출연, 임정희의 ‘시계태엽’을 선곡해서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유감없는 실력을 보여준, 올해 8월 발매된 ‘너를 사랑했던 내가’를 비롯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간택-여인들의 전쟁‘, 정용화, 장나라 주연의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의 OST ’언젠가‘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목소리를 들려준 보컬리스트 정이한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U].   

‘Think of U', '멀어져’ 총 2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에일리, 신승훈, 백아연, 비와이, 이승환, 케이시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대표 가수들과 작업했던 작곡가 Jay Lee와 아웃사이더의 공동 프로듀싱으로 완성됐으며, 최근 발매된 ‘너를 사랑했던 내가’를 비롯해 ‘새벽’, ‘398km', '오늘만 같기를’, ‘우리의 기억은 멈춰있다’ 등 더 넛츠 2기 보컬리스트에서 이제는 솔로 보컬리스트로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는 정이한의 보이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의 서정적인 가사와 어우러져 2000년대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하던 음악과 감성으로 2021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두드린다.  

아웃사이더와 정이한(더 넛츠)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U]는 2021년 10월 18일 저녁 6시에 정식 발매되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