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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3.19 11:12

'좋은 아침' 김성희 리포터, 2살 연상 골퍼와 4월 결혼식

2년간 교제 끝에 결혼 "자상하고 듬직", 조형기 주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개그우먼 출신으로 SBS '좋은 아침-연예특급' 리포터로 활동 중인 방송인 김성희(36)가 4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성희는 오는 4월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신관예식홀 신관에서 아시아투어 프로골퍼로 활약하는 이정수(38)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 4월 결혼식을 올리는 김성희(원규스튜디오 제공)

두 사람은 2년 전 평소 김성희와 친한 방송인인 김준희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 대화가 통하고 다이빙을 함께 다니며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희는 "무엇보다 예비 신랑의 자상하고 듬직한 면에서 마음이 끌렸다.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예식의 주례는 '좋은 아침'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조형기가 맡으며 결혼 식 후 필리핀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뒤 서울 용산구 원효료에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 4월 결혼식을 올리는 김성희(원규스튜디오 제공)

김성희는 예비 신랑에 대해 "무엇보다 자상하고 듬직한 면에서 마음이 끌렸다.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였다.

김성희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우먼에 합격해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 방송과 함께 지난해 연극 '엄마의 소풍'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현재 KBS 강원 춘천 방송‘모락모락’ MC와 SBS '좋은 아침-연예특급'에서 연예가 현장을 누비는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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