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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패션
  • 입력 2021.10.14 17:01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에 새로움 입힌 ‘까이에 컬렉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21년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의 전통 문화 유산과 K패션이 어우러진 ‘2022 S/S 서울패션위크 디지털 런웨이‘가 공개된다.

2022 S/S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의 역사를 품은 경복궁, 덕수궁, 운현궁, 창덕궁, 경희궁을 배경으로 진행되었으며 ‘까이에(CAHIERS)’는 구한말 격변의 근대사를 고스란히 겪어낸 운현궁 양관에서의 런웨이를 선보였다. 사전 제작된 ‘까이에(CAHIERS)’ 런웨이는 2021년 10월 14일 오후 4시에 오픈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까이에 감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컬렉션은 ‘전통이 새로움을 입다’라는 테마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담아내었다.

특히 한복의 선과 형태 그리고 동정, 고름, 매듭 등의 디테일들을 디자인에 차용하여 전통에 새로움을 입힌 컬렉션을 선보였다.

까이에 김아영 “디자이너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재해석하여 그 미적 가치를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까이에(CAHIERS)’의 이번 컬렉션은 한복의 선과 볼륨 그리고 디테일을 새롭게 각색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까이에 컬렉션은 러시아 여신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캐스팅하여 동서양의 조화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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