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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1.10.14 11:52

노형돈, 정규 2집 앨범 '사랑이 다 그렇지' 발매

▲ 가수 노형돈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싱어송라이터 노형돈이 11일 정규 2집 앨범 '사랑이 다 그렇지'를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1집 '이별 그리고'를 발매한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표되는 앨범으로, 첫사랑, 이별, 짝사랑, 고마움 등 사랑에 대한 네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랑에 대한 네 가지 이야기를 10곡에 담아냈다"며 "한 곡 한 곡 들을 때마다 각자 간직하고 있는 사랑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첫 번째 트랙에 담긴 '너에게 나는 배경의 하나일 수 있겠지만, 나에게 너는 세상의 중심이야'는 29자의 긴 제목을 가진 노래인데, 제목이 긴 만큼 듣는 사람에게 긴 여운을 준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중 한 곡인 '이별을 통보받은 날'을 비롯해 수록곡 10곡 중 5곡은 노형돈이 직접 작사·작곡을 했고, 또 다른 타이틀 곡 '그런 거지 뭐'는 작·편곡가 1218이, 수록곡 '구름 같은 너'는 정해천이 곡을 썼다고 전했다. 

또 수록곡 '카운트다운'은 작곡가 헨(Hen)이 쓰고 박범준이 부른 2014년의 곡을 리메이크 했고, '잘자요 내 그대여'와 '고맙습니다'는 노형돈의 친구 '김시민'의 곡을 리메이크 했다.

노형돈은 "2집을 작업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부족함 많은 저의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절대 있을 수 없었을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 삶에 큰 의미를 안겨준 이번 앨범을 도와주신 분들과 '노형돈'의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형돈의 새로운 정규 2집 앨범 '사랑이 다 그렇지'는 멜론, 지니, 벅스, VIBE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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