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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10.12 17:02

가슴확대 수술 전 전신마취 주의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슴성형은 보형물을 삽입하여 가슴 모양과 크기에 변화를 주는 성형수술로, 단순 가슴확대 외에 후천적인 이유로 생긴 가슴 처짐 및 비대칭 증상에 대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가슴성형은 전신마취 진행이 필요한 수술이며, 사람마다 체형, 가슴둘레, 피부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개인의 체형 파악이 우선적으로 실시돼야 하며, 안전한 전신마취를 위해서는 사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들이 몇 가지 있다.

▲ 지세스성형외과의원 박시현 원장

그렇다면, 가슴확대 성형 수술 전 안전한 전신마취를 위해 사전에 준비하고 알아야 할 점들은 무엇일까?

첫째, 과거 병력이다. 과거 큰 병을 앓았던 것이나 수술 경험에 대해서 충분히 이야기를 해야 한다. 과거 전신 마취 수술한 경험은 현재 수술에 참고 사항이 되며, 특히 출혈성 질환이나 당뇨병, 폐결핵 등의 질환에 대한 내력은 반드시 이야기해야 한다.

둘째, 혈액검사의 경우 빈혈, 혈액형, 간 기능 검사, 출혈소인 등의 검사가 필요하며, 흉부 X-RAY를 통해 폐의 상태와 심장 상태를 파악한다. 그 외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등이 필요하며 검사에 이상이 발생되면 수술을 연기한 후 정밀검사를 하게 된다.

셋째, 약에 대한 부작용. 약에 대한 부작용도 미리 병원에 알려줘야 한다. 아스피린, 호르몬제 등의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상담 시 상의를 해야 한다.

넷째, 수술하는 날은 수술 8시간 전부터는 금식이 필요하다. 전신마취를 위한 것이며, 물 종류도 피해야 하며, 금식을 지키지 못할 경우 약속한 시간에 수술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다섯째, 수술 전 지나친 음주는 삼가해야한다. 알코올은 상처 회복을 느리게 하고,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수술 전과 수술 한달 후까지 금주 및 금연은 필수다. 금주와 금연은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여섯째, 수술 당일 몸 상태에 대한 상담이다. 수술이 생리기간과 겹치거나 수술 당일 감기 기운이 있을 경우 미리 의료진에게 얘기를 해야 한다. 전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 좋은 컨디션 하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위 언급한 내용과 더불어 마취시작부터 완전히 회복될 때 까지 마취과 전문의가 상태를 책임지고 봐주는지 이에 적절한 장치는 준비가 되었는지 등의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 또한 좋다.

도움말 : 부산 지세스성형외과의원 서면점 박시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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