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에스파가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에스파 첫 미니앨범 'Savage'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Savage'를 통해 첫 피지컬앨범을 발매하는 에스파는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기대를 부탁하면서도 선주문량이 40만장을 돌파했다는 사실에 대해 "굉장히 놀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번 'Savage' 콘셉트에 대해 카리나는 "멤버들 모두 잘 어울리지만 윈터가 돋보인다"며 "윈터가 흑단발로 변신했는데 이번 콘셉트와 찰떡이다"고 윈터의 변신을 언급했다. 윈터는 "닝닝이 다양한 표정으로 'Savage'를 잘 표현했다"고 닝닝의 표현력을 칭찬했고 지젤과 닝닝은 "멤버 모두 콘셉트에 잘 어울린다"고 답했다.

특별한 메타버스 세계관을 가진 에스파는 'Savage'를 통해 그동안 이어왔던 이야기의 전개를 소개했다. 

지젤은 "'Black Mamba', 'Next Level'에 이어 이번 'Savage'까지 하나의 스토리인 세계관이다"라며 "'Savage'에서는 광야로 나아간 에스파가 나이비스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블랙맘바와 싸우는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세계관을 설명했다.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불리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윈터는 "이전에 불리고 싶은 수식어로 '광야대스타'를 언급했는데 이제는 '광야의 딸 에스파'가 되고 싶다"며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에스파 첫 미니앨범 'Savage'의 음원은 오늘(5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