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골프 연습장 전용 전문웨어브랜드 (주)피치바나나가 여성 골퍼 의류를 시작으로 최근 골프웨어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29일 밝혔다.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며 현재는 20~30대 젊은 세대부터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40-50대 등 다양한 계층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다.

이에 피치바나나의 탄생 스토리의 주역이며 두 명의 여성 대표는 ‘왜 골프는 연습장을 위한 전문웨어가 없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이 의문점을 시작으로 골프 연습장, 드라이빙레인지, 파3, 스크린 골프장 등 필드가 아닌 곳을 돌아다니며 골프웨어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때 분석한 의류 성향 분석은 골프웨어 사업 시작의 기반이 됐다.

피치바나나 관계자는 "사전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골프웨어의 불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고 연습만을 위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골프웨어를 제작했다. 또한 여성들을 위해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연습에 안성맞춤인 의류 디자인을 강조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