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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29 10:04

임플란트 시술 후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필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심한 충지나 치주염, 혹은 사고로 인한 심각한 치아훼손 상태라면 치아발치가 필요하게 되며 발치로 인한 빈자리는 임플란트 치료를 통해 치아 역할을 대체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임플란트 시술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며 환자 만족도도 높은 상태다. 그러나 이런 완성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시술 후 환자의 개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임플란트 식립 후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게 되므로 이를 주의해야 한다.

▲ 두레치과의원 황선범 원장

임플란트의 경우 인공치아인 만큼 충치가 생기지 않지만 잇몸질환의 발생 확률은 더욱 높기 때문에 평소 유심히 관찰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임플란트 주위염은 말 그대로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써 치태 및 치석으로 인해 주로 발생되곤 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되면 임플란트는 물론 잇몸뼈 손상까지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다.

임플란트 주위염 초기에는 치은염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 잇몸에 피가 나고 구취를 동반하며 고름이 차게 된다. 이러한 주위염이 심해질 경우 잇몸뼈가 약해져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빠질 위험이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발생된 후 조치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습관은 물론 금주 및 금연, 정기적인 치과 검진, 스케일링 치료가 필수이며 평소 양치 시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임플란트의 시작은 식립 이후부터라 생각하고 자연치아 이상의 관리를 해 주어야 재수술 없이 임플란트의 수명을 이어갈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를 처음 방문하는 시점부터 임플란트 관리 및 양치법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고 임플란트 시술 직후부터 꾸준한 관리하는 것은 필수다.

도움말 : 일산 두레치과의원 황선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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