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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27 10:05

교통사고후유증, 방치하지 말아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언제나 방심하는 사이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고의 유형은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접촉사고가 우리 일상에서 뜻하지 않게 발생한다. 이때 사고 충격이 적어 통증, 부상이 적은 경우 병의원 진료를 나중으로 미루게 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하지만 작은 사고라도 개인에 따라 교통사고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여러 가지 통증과 관련된 증상이다. 사고 후유증은 다른 질환과 다르게 시간이 지난 뒤에 건강 이상으로 일상을 괴롭히게 된다.

▲ 경희윤앤송한의원 김현철 원장

즉 교통사고후유증이 문제가 되는 것은 제대로 치료 안하고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후유장애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외상적 부상 통증을 포함하여 정신적 심리적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어 사고 직후 병의원을 방문하여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는 사고당시 충격으로 인한 어혈을 교통사고후유증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어혈은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신체 내부의 모세혈관 등에 혈액흐름을 정체시키는 혈액이다. 따라서 혈액 순환 방해와 함께 영양소 공급 및 산소 공급을 방해하여 다양한 후유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일산 경희윤앤송한의원 김현철 원장은 “회복하기 위해 한방에서는 면밀한 진단 후 맞춤형 진료로 어혈 제거에 중점을 둔다. 이때 사고의 유형 충격의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 후유증에 대해 꼼꼼한 상담을 통해 맞춤 처방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약처방 등으로 혈액속 노폐물과 독소 제거를 통해 혈액을 정화시킬 필요가 있다. 혈액을 맑게 하거나 혈전을 삭이는 약재 등을 개인상태에 맞게 적합하게 처방이 이뤄지도록 해야 후유증 개선과 함께 심장을 편안하게 하고 고혈압과 뇌졸중 동맥경화 등 개선 및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뭉친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한 약침, 한방물리요법인 뜸, 담음과 어혈 배출에 도움이 되는 부항 등도 개개인의 후유증 원인과 증상에 맞는 처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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